李 대통령 "美 관세협상 타결, 큰 고비 하나 넘어""촉박한 기간과 녹록지 않은 여건…수출 환경 불확실성 없애"
트럼프 "자동차·농산물 완전 개방…2주 내 한미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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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타결했다. 촉박한 기간과 녹록지 않은 여건이었지만 정부는 오직 국익을 최우선으로 협상에 임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타결했다. 큰 고비를 하나 넘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SNS에 "촉박한 기간과 녹록지 않은 여건이었지만 정부는 오직 국익을 최우선으로 협상에 임했다.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과의 협상은 우리 국민주권 정부의 첫 통상분야 과제였다"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한국에 대한 관세율을 15%로 하기로 했다고 알리며 "2주 이내 이재명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양자 회담을 하고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한국은 미국에 3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와 함께 자동차, 농산물 등을 완전히 개방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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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한국에 대한 관세율을 15%로 하기로 했다고 알리며 "2주 이내 이재명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양자 회담을 하고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더팩트 DB |
이 대통령은 이같은 관세 협상 결과에 "이번 협상으로 정부는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미국 관세를 주요 대미 수출 경쟁국보다 낮거나 같은 수준으로 맞춤으로써 주요국들과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도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3500억 달러 규모 투자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통상 합의에 포함된 3500억 불 규모의 펀드는 양국 전략산업 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하는 것"이라며 "조선,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에너지 등 우리가 강점을 가진 산업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 중 1500억 불은 조선협력 전용 펀드로 우리 기업의 미국 조선업 진출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쉽지 않았다는 심정도 밝혔다. 그는 "협상은 상대가 있다. 그래서 쉽지 않다"고 했다.
이어 "일방만 이익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호혜적인 결과를 도출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합의는 제조업 재건이라는 미국의 이해와 미국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확대라는 우리의 의지가 맞닿은 결과"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를 통해 한미 간 산업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한미 동맹도 더욱 확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정부는 국익 중심 실용외교를 항상 최우선 원칙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cuba20@tf.co.kr
아주 잘 했네요. 4500억 어차피 투자 다 할리도 없고 농산물 개방이야 물가 안정에 기여할거고 트럭이나 자동차는 아무 의미없을거고 ㅋㅋ
3500억 달라고, 삥뜯기고 온건데 뭘잘해??
미국이 삥뜯겠다고 선언하고들어오는건데
더뜯끼냐 덜뜯기냐 차이지
지금정국에 미국에삥안뜯긴애들잏음?
@슈퍼클락 그럼 잘한거에요? 그냥 남들만큼 뜯긴거지. 예외없이 다 뜯겼는데 우린 잘한거고 남들은 호구고?
@해킹돈뿌 다같이 뜯긴거라 ㄱㅊ
@퇴직준비만30년 아니그럼님이저기서
뭘할수있는데ㅋㅋㅋ
@해킹돈뿌 펨코가서 글싸요 같이 욕해줄거임
@퇴직준비만30년
뜯긴 만큼 실리와 명분을 챙겼으면 잘한거지
@퇴직준비만30년 남들만큼 못 했다고 비난할건 없죠 워낙 깡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