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충청권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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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와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왼쪽부터)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공명선거실천서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
[더팩트ㅣ국회=김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주자들이 첫 지역순회 경선을 앞두고 정정당당한 경쟁을 다짐했다.
민주당 정청래·박찬대 당대표 후보자와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자는 15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공명선거실천서약식에 참석해 선거운동 과정에서 허위사실 유포·금품살포·비방 등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서에 서명했다.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번 전당대회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앞장서 헌신할 당 지도부를 새롭게 세우는 자리"라며 "선의의 경쟁, 더 잘하기 위한 경쟁을 통해 다시 한번 민주당다운 결과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정호 당 중앙선거관리위원장도 "8월2일 새롭게 선출될 민주당 지도부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민생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오는 19일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지역순회 경선을 시작한다. 이어 20일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26일 호남권(광주·전남·전북), 27일 수도권(경기·인천)을 거쳐 8월2일 서울·강원·제주 순회경선 후 최종 결과가 공개된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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