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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서 열린 사회분야 부처 업무보고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서 열린 사회분야 부처 업무보고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민석 총리 후보자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인사와 조직관리 점검을 강조하며 "각 부처의 인사와 조직 관리가 효율적인지 각 정부 위원회 수준까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내란으로 실추된 국격 회복을 위한 전 부처의 대응 전략을 점검하고, 중동사태 등 대응상황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약자의 눈으로 미래를 보는 것이 행정"이라며 "장마와 폭염으로 취약계층이 더 고통받지 않도록 긴급하게 미리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북전단 금지와 관련해 "대북전단으로 인한 국민의 안전 피해가 없어야 한다는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며 "전 부처적 대응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했는데 과연 전 부처적으로 어떠한 고민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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