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정오쯤 현지 도착…주요국들과 잇따라 양자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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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국제공항에 도착해 김혜경 여사와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를 하고 있다. /캘거리=뉴시스 |
[더팩트ㅣ캘거리=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나다에 도착해 본격적인 정상외교 일정에 돌입했다.
G7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쯤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공항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 전용기 착륙 뒤 영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팔짱을 낀 채 모습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손을 흔들며 인사했고, 김 여사는 목례로 인사를 건넸다.
캐나다 측에서는 의전을 위해 세바스띠엥 까리에르 캐나다 외교부 의전장, 엘리너 올젠스키 재난관리 장관, 임웅순 주캐나다대사 내외, 마이클 앨리스 엘버타주 부주수상, 라즈 달리왈 캘거리 시의원, 스티븐 크로우차일드 추트이나 부족 족장 등이 나와 이 대통령 내외를 맞았다.
차량으로 이동해 탑승한 이 대통령은 바로 정상외교 일정을 시작한다. 이날은 G7 회원국 정상만 참석하는 단독세션이 진행된다. 이 대통령은 회원국 외에 초청받은 주요국 정상들과 잇따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이날 저녁 캐나다가 주최하는 공식일정에 참석한다.
17일에는 카나나스키스로 이동해 초청국 공식 환영식, G7 및 초청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에 이어 확대 세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날에 이어 이날도 주요국들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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