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극복하고 '잘사니즘' 국가 만들 것"…투표 참여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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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6.3 대선 피날레 유세를 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
[더팩트ㅣ김시형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불법 계엄과 내란을 몰아낸 손으로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지켜달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위대한 주권자가 투표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3년의 퇴행과 내란으로 국민의 삶은 벼랑 끝에 서있지만 숱한 위기를 기회로 바꿔낸 대한국민의 위대한 역사는 오늘을 또 한 번 기록하고 기억해야 할 것"이라며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를 주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국민의 훌륭한 도구로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세계 AI 인재들이 일자리를 찾아 몰려오는 첨단산업 강국, 대한민국 곳곳이 고루 발전하는 균형발전 국가, 조국 수호에 전념하는 든든한 안보 강국과 문화 강국 등 통합과 조화의 '잘사니즘' 행복 국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의 투표로 대한민국의 저력을 다시 보여달라"며 "오늘 국민께서 현명한 선택을 해주시면 진짜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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