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청소업이 전문 직종으로 부상하면서 해당 산업 규모가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런 때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청소 서비스 전문 기업 ‘청소매뉴얼’(대표 김용수)이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김용수 대표는 통신설비업체에서 근무하던 중 임대 시설물의 청소를 담당하던 회사와 인연을 맺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2년 전 청소업에 도전했다.
‘청소매뉴얼’에서는 최신 청소 장비와 숙련된 인력을 보유하고 주거 공간(입주 청소), 상업 시설, 기업체 사무실, 중소형 빌딩, 임대 빌라 건물, 공장 등에 대한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청소해야 하는 현장을 실사해서 면적과 건물 구조를 확인하고 필요한 인원 수, 청소 방식을 고려해 적정한 청소 용역비를 산출한다.
이후 청소 용역 계약이 완료되면 효율적인 청소 동선을 결정하고 독자적으로 구축한 청소 매뉴얼과 체계적인 프로세스에 따라 꼼꼼하게 청소 작업을 진행한다.
특히 잘 보이지 않는 곳까지 완벽하게 먼지를 제거하고 배수구 등 시설 하자도 점검하여 매우 청결하면서도 업무 집중도를 높여주는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어준다.
또한 컴플레인이 발생되지 않도록 청소 완료 후 재방문하여 작업 상태를 확인하므로 ‘청소매뉴얼’의 청소 서비스에 대한 고객(사) 만족도가 매우 높고 청소 의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025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에 선정된 김 대표는 “우리 업체는 청소 품질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며 “경비업, 조경식자재 등 유관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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