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 소주 '일품진로 25년산'을 17일 한정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층 원액만 선별해 오크통에서 25년 이상 숙성해 완성한 제품으로, 단 8000병만 선보인다.
오크통 숙성 특유의 스모키한 향미와 바닐라·체리·초콜릿 리큐어 같은 깊고 부드러운 단맛이 특징이다.
제품마다 리미티드 넘버를 부여해 레스토랑과 업소, 호텔 등에서 판매한다.
일반 소비자는 온라인 플랫폼인 크림에서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25일 오전 11시까지 48시간 동안 사전 예약을 받는다.
예약자 중 100명을 추첨해 1병씩 구매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품진로를 통해 프리미엄 소주 시장 확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조현미 기자 hmch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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