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의 채널 E채널이 오리지널 콘텐츠 IP '류학생 어남선' 를 활용한 스토리 기반 미디어 커머스 전략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류학생 어남선은 배우 류수영, 윤경호, 몬스타엑스 기현이 세계 각국 요리를 배우기 위해 현지를 방문하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채널은 해당 프로그램으로 먹거리, 여행, 라이프스타일을 녹여낸 새로운 형태 스토리 기반 미디어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에 등장하는 음식, 조리도구, 출연진 스타일링 등과 연계한 굿즈 상품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유튜브 E채널 공식 스토어에서는 프로그램 관련 앞치마, 티셔츠 등 다양한 굿즈 판매를 시작했다.
팝업스토어도 기획한다.
오는 31일부터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에서 포르투갈 편을 시작으로 내달 21일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오는 7월 12일에는 시칠리아 편을 중심으로 공간도 열린다.
아울러 티캐스트는 T커머스 홈쇼핑 채널 '쇼핑엔티'와 연계해 실시간 콘텐츠와 쇼핑을 결합한 새로운 유통 모델도 구축해 나갈 계회이다.
강진원 티캐스트 IP사업팀 팀장은 "앞으로도 '류학생 어남선'을 시작으로 다양한 오리지널 IP를 활용한 미디어-커머스 융합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나선혜 기자 hisunny2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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