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상품성·가격 경쟁력 3박자 갖춘 실속 전기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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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첨단기술과 편의사양, 가격 경쟁력까지 보유한 BYD '아토 3'가 재조명받고 있다. 아토3 주행 이미지. /BYD코리아 |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경기 침체 국면 속 다양한 첨단기술과 편의사양, 가격 경쟁력까지 보유한 BYD '아토 3'가 재조명받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소비자 선호 사양과 안전 장비까지 빠짐없이 탑재된 것이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3150만원부터 시작하는 전기차인 BYD 아토 3는 기본 사양부터 △스마트폰 무선 충전 △디지털 키(NFC 카드키 포함) △열선 스티어링 휠 △앞좌석 열선시트 △티맵 내비게이션 △전 좌석 원터치 파워 윈도우가 들어간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OTA(무선) 업데이트까지 지원해 '연결성'도 챙겼다.
또한 중앙에는 12.8인치 회전식 디스플레이가 있어 내비게이션은 세로로, 동영상이나 지도는 가로로 돌려 사용할 수도 있다. 여기에 넓은 면적의 파노라마 선루프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돼 밝은 채광과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있을 건 다 있는 가성비 전기 SUV
레저와 캠핑을 즐긴다면 V2L 기능도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최대 2.2kW의 전력을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어, 야외 조리기구나 소형 가전을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플러스 트림에는 PM2.5 공기정화 시스템이 더해져 미세먼지나 꽃가루가 많은 날에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멀티 컬러 앰비언트 라이트는 야간 주행 분위기를 살려주고, 전동식 테일게이트는 무거운 짐을 실을 때 편리하다.
안전·주차 보조 장비는 소형 SUV 중에서도 상당히 풍부한 편이다.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를 비롯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와 조향 보조, 사각지대 감지, 후방 교차충돌 경고·제동 보조, 후방 충돌 경고 등 주요 ADAS가 전 트림 기본이다. 경사로 주행 보조, 다중 충돌 회피 보조, 전방 충돌 경고, 자동 긴급 제동도 빠짐없이 챙겼다.
BYD코리아에 따르면 아토 3는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부터 선택을 받으며, 실용성과 상품성을 중심으로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실제 오너들의 평가에선 "도심 주행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유지비가 적어 경제적이다", "첫 전기차로서 성능과 서비스 모두 만족스럽다", "중국차에 대한 편견을 바꿨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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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 3 후면 이미지. /BYD코리아 |
서비스 만족도 또한 높다. "서비스 어드바이저의 대응이 인상 깊었다", "전시장 분위기가 따뜻하고 커피도 맛있다", "직원들의 친절한 응대와 전문적인 설명이 신뢰를 준다" 등 고객 경험 기반의 평가가 브랜드 이미지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아토 3는 BYD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플랫폼 3.0'을 기반으로, 통합형 '8-in-1 드라이브트레인', 고효율 히트펌프 시스템, 고강도 블레이드 배터리 등을 탑재해 차급을 뛰어넘는 효율성과 공간 활용성, 그리고 안전성을 구현했다.
특히 BYD의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블레이드 배터리는 관통 테스트와 46톤 트럭 압력 테스트 등 극한 조건에서도 화재나 폭발 없이 뛰어난 안전성과 내구성을 입증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토 3는 유럽의 Euro NCAP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환경부 인증 기준으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상온 복합 기준 321km, 저온 기준 308km이며, 1kWh당 약 4.7km의 전비 효율과 부드러운 승차감으로 도심은 물론 장거리 주행에서도 탁월한 만족도를 제공한다.
◆국내 인프라 확대로 고객 접점 강화
BYD코리아는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보다 안정적인 차량 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1월 브랜드 출범 당시 각각 15개, 11개였던 전국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8월 현재 17개, 14개로 각각 늘렸고, 연말까지 전시장은 30개 이상, 서비스센터는 25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차량 유지 및 관리를 위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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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D 브랜드 공식 전시장 BYD Auto 일산 전시장. /DT네트웍스 |
조인철 BYD코리아 대표는 "아토 3는 기술력, 상품성,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실속 있는 전기 SUV"라며 "고객의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전기차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개선과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토 3는 전 세계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유럽과 오세아니아 주요 시장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sense83@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