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374억원, 영업이익 739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10% 각각 늘었다.
회사측은 2분기 실적 배경에 대해 전력반도체 수요 확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응용분야로는 통신·자동차·산업 등에서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DB하이텍은 "상반기 가동률이 90% 중후반대까지 회복되었으며, 하반기는 불확실성 속에서 상반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주력 제품인 전력반도체를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사업 추진에 집중해 사업 성장 기반을 지속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이효정 기자 hy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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