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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웰스토리는 대한민국 제과명장의 베이커리 제품을 구내식당에서 제공하는 콜라보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음에 따라 제과명장 콜라보를 더욱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 제공 |
삼성웰스토리는 대한민국 제과명장의 베이커리 제품을 구내식당에서 제공하는 콜라보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음에 따라 제과명장 콜라보를 더욱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간편하고 가볍게 즐기는 스내킹(Snacking) 문화가 자리 잡고 전국의 유명 빵집을 찾아다니는 일명 ‘빵지순례’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구내식당에서도 밥 대신 즐길 수 있는 소위 ‘식사빵’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올해 3월부터 제과·제빵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제과명장과의 콜라보로 명장의 노하우를 담은 식사빵을 구내식당에서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명장10’을 운영하며 대한민국 대표 깜빠뉴를 선보여 온 10호 제과명장 송영광 명장과의 콜라보로 삼성웰스토리 전용 깜빠뉴를 개발해 지난 3월 한 달간 시범 사업장에서만 5000개 이상 제공됐다.
이달부터는 서울 3대 빵집으로 손꼽히는 ‘김영모 과자점’의 6호 제과명장 김영모 명장과의 콜라보를 진행 중이다.
스테디셀러 상품 ‘트위스트 페스츄리’는 1만5000개 이상 제공되는 등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9월에는 ‘홍종흔 베이커리’를 운영 중인 9호 제과명장 홍종흔 명장과의 콜라보도 추진한다.
국내산 공주 알밤에 부드러운 마롱크림과 바삭한 아몬드 비스킷을 얹은 ‘명장밤빵’으로 구내식당에서 경험해보지 못했던 다채로운 식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베이커리 외에 초콜릿 전문점,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 콜라보도 진행해 고객의 다양한 기호에 맞는 식음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 명의의 국가 공인 제과명장은 15년 이상의 업력과 최고의 숙련 기술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선발되며, 국내 제과명장은 2000년에 처음 1호 명장이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17명에 불과하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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