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주 광풍에 단기과열 지정 '무한 연장'…한화1우선주 상폐 전철 밟나
-우선주에 대한 투자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보통주 대비 가격 괴리율이 급격히 확대된 종목들이 잇따라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되고 있음.
-우선주가 단기적으로는 고배당과 자사주 소각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일 수 있지만 유통 물량 축소에 따른 상장폐지 리스크가 상존하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옴.
-우선주 주가는 최근 이재명 정부의 자사주 소각 의무화 정책 추진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였음.
-그러나 이런 흐름은 자칫 상장 유지 요건을 위협할 수 있는 요인이 되기도 함. 실제로 한화그룹은 자사주 소각을 통해 한화1우선주 상장주식 수를 20만주 아래로 줄였고 상장폐지 요건을 충족하게 됐음.
◆주요 리포트
▷관세협상 순연, 실망 & 차익매물 속출 [대신증권]
-코스피 장 초반 3238포인트까지 상승하여 연고점을 경신, 일본에 이어 EU의 관세협상 임박 관측으로 한국까지 연이은 협상 기대감 유입.
-한-미 관세협상이 베센트 장관의 긴급 일정으로 취소, 재협상 일정도 정해지지 않으며 증시 하락전환, 코스피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변동성 확대.
-한편, 통상교섭본부장과 미국 USTR 그리어 대표간의 회담은 진행되며, 산업부 장관과 미국 러트닉 상무장관, 에너지장관 등 주요인사와의 일정도 예정대로 추진.
-트럼프의 서명 전까지 최종 결과 미지수. 8월1일 관세 시한 임박한 상황에서 협상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시 등락의 주요 변수로 부상.
◆장 마감 후(24일) 주요공시
▷거래소, 세중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제재금 1200만원
▷코리아나, 57억 규모 자사주 처분…대출금 상환 등 목적
▷LG전자, 자사주 602억원치 소각…주당 500원 현금배당
▷KCC글라스, 주당 600원 현금배당 결정
▷스코넥,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률 88.48% 달성
▷동국생명과학, 100% 무상증자 결정
◆펀드 동향(23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428억원
▷해외 주식형: -105억원
◆오늘(25일) 주요일정
▷일본: 도쿄지역 소비자물가지수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
▷영국: 소매판매
▷미국: 내구재주문
아주경제=송하준 기자 hajun82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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