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순매수세 전환
코스닥도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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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코스피는 장 초반 강보합권을 형성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장윤석 기자 |
[더팩트｜이한림 기자]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전날 조정을 받은 코스피가 장 초반 강보합 출발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5% 오른 3196.76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1119억원을 순매도하고 외인과 기관은 각각 447억원, 632억원을 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0.93%) △삼성전자우(-0.18%) 등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0.30%) △LG에너지솔루션(0.60%) △삼성바이오로직스(2.5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1%) △KB금융(2.09%) △현대차(4.36%) △두산에너빌리티(1.60%) △셀트리온(0.50%) 등이 오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1%대 하락 마감하면서 주춤한 장세를 딛고 장 초반 강보합권을 이어가고 있다. 관세 경계감은 여전하나 외인과 기관이 다시 순매수세를 보이면서 반등의 실마리를 찾는 모양새다.
코스닥도 빨간불을 켜고 있다. 23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0.15% 오른 814.1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730억원을 매수 중이며 외인과 기관은 각각 342억원, 347억원을 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1.05%) △에코프로비엠(1.19%) △HLB(0.40%) △에코프로(1.15%) △파마리서치(1.22%) △리가켐바이오(2.29%) △휴젤(0.86%) △삼천당제약(6.32%) 등이 상승하고 △펩트론(-2.01%) △레인보우로보틱스(-0.56%) 등이 하락하고 있다.
환율은 이틀 연속 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7원 내린 1381.1에 개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