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820선 강보합 출발…나흘째↑
원·달러 환율, 5.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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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코스피가 장 초반 3220.27까지 치솟으며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코스피가 장중 연고점을 경신했다. 코스닥은 820선 강보합 출발한 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환율은 1380원대 하락 개장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7%(2.21포인트) 상승한 3213.0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2%(0.69포인트) 내린 3210.12에 출발했다. 장 초반 3220.27을 찍으며 연고점을 돌파했다.
개인의 순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은 홀로 234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1059억원, 1414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은 빨간 불을 켜고 있다. △삼성전자(0.74%) △LG에너지솔루션(1.66%) △삼성바이오로직스(0.58%) △삼성전자우(0.71%) △KB금융(0.26%) △현대차(0.24%) △셀트리온(0.55%) 등은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1.1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3%) △두산에너빌리티(-3.36%) 등은 내리고 있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호실적 전망이 투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은 이날까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구성 기업 62곳 중 85% 이상이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66%(5.45포인트) 오른 827.14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08%(0.64포인트) 상승한 822.33에 출발했다.
개인의 순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홀로 49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324억원, 164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은 빨간 불을 켜고 있다. △알테오젠(2.80%) △에코프로비엠(0.18%) △펩트론(1.66%) △에코프로(0.10%) △HLB(0.99%) △파마리서치(1.31%) △리가켐바이오(4.39%) △휴젤(0.85%) △삼천당제약(0.53%) 등은 오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0.00%)는 보합하고 있다.
환율은 1380원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5.2원 내린 1383.0원에 개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