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은 투자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비대면 랩 서비스 계약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의 도입으로 iM증권 영업점의 위탁계좌 보유한 투자자는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비대면으로 랩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랩 상품 가입 시 투자자가 영업점을 방문해 대면 상담을 반드시 해야 했다.
현재 이 시스템을 통해 △iM 소액국채 랩 △액티브 소액국채 랩 △스마트 소액국채 랩 등 소액국채 랩 시리즈 3종의 가입이 가능하다.
투자자는 iM증권의 MTS를 통해 비대면 상담 후 가입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1시간 단위로 상담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상품 가입 후 출금이나 해지 등 업무는 영업점 방문이나 유선 통화를 통해 가능하다.
스마트지점(비대면) 계좌의 경우엔 영업점 관리 계좌로 이전한 후 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iM증권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투자자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랩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며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재고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양보연 기자 byeony@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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