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유엔군사령부(UN사) 부지에 들어서는 초고급 복합개발 프로젝트 ‘더파크사이드 서울’의 첫 주거 상품인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가 최고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6일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청약에는 총 775실 모집에 총 1296건의 신청이 몰리며 평균 1.67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청약은 전용면적에 따라 △1군(53~56㎡) △2군(61~69㎡) △3군(70~84㎡) △4군(94~105㎡) △5군(183~185㎡ 펜트하우스)으로 구분해 접수가 진행됐다.
이 중 5군은 용산공원 영구 조망과 더불어 희소성과 독립성이 부각되며 4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4군 역시 중대형 평형대에서 용산 공원 조망권을 확보한 세대를 중심으로 거주자 우선 10.50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실수요자의 청약이 집중됐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전용 53~185㎡, 총 775실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에 프라이빗 발코니와 선택형 룸 구조가 적용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입주민들도 로즈우드 호텔이 직접 운영하는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단지 내 전용면적 약 1만6470㎡규모의 상업시설 전체를 신세계백화점이 기획·개발하며, 고급 라이프스타일, 문화 콘텐츠가 결합된 프리미엄 복합 리테일 허브로 공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이며, 향후 계약 체결은 20~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파크사이드 서울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일레븐건설은 “용산공원과 맞닿은 입지에 글로벌 브랜드가 집약된 복합도시라는 점에서 고소득층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아주경제=우주성 기자 wjs8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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