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 4년 6개월 만에 제조동·연구동·사무동 준공 완료
지난 11일 준공식 개최···치과의료산업 경쟁력 강화 거점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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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템글로벌은 지난 1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5·7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내에 완공한 트리플타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트리플타워. /오스템글로벌 |
[더팩트ㅣ조성은 기자]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 오스템글로벌은 지난 1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5·7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내에 완공한 트리플타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트리플타워는 글로벌 치과산업을 선도할 연구·개발(R&D) 중심 복합단지로서 오스템의 미래 비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지로 기획됐다. 향후 오스템의 장비 제조, 글로벌 임상 및 교육 지원, R&D 기술 혁신, 디지털 치의학 플랫폼 개발의 중심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0년 12월 착공해 4년여 만에 완공된 트리플타워는 제조동(EAST), 연구동(MID), 사무동(WEST) 등 세 개의 건물로 이뤄졌다. 대지면적은 2만2693㎡(약 6850평), 연면적은 9만9730㎡(약 3만150평)에 달하며 제조동과 연구동이 각각 7층과 8층, 사무동이 가장 높은 16층 규모다.
오스템글로벌은 트리플타워를 통해 보다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오스템은 물론 국내 치과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다.
김해성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많은 이들의 지지와 도움으로 이뤄낸 성과에 대한 자부심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이제부터 이곳 '오스템글로벌 트리플타워'에서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루고 미래를 위한 비전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대표와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조민국 오스템글로벌 대표 등 오스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강현구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치과계 협회장과 학회장, 주요 치과대학 병원장과 학장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