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10조 매입 계획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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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는 주주 가치 제고와 임직원 주식 보상을 목적으로 총 3조90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가 3조9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한다.
삼성전자는 8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보통주식 5688만8092주(3조5099억9527만원), 기타주식 783만4552주(4019억1256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당 취득 단가는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보통주 6만1700원, 우선주 5만1300원이다.
삼성전자는 취득 목적에 대해 "주주 가치 제고와 임직원 주식 보상"이라고 설명했다.
상여 지급 등 임직원 주식 보상은 1조1000억원 규모,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소각은 2조8119억원 규모다.
임직원 주식 기준 보상을 위한 처분 시점과 처분 주식 수 등은 향후 이사회에서 결의해 공시할 예정이다. 소각은 적절한 시점을 빠르게 정해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10조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계획을 발표한 뒤 이를 시행해 왔다. 이번에 3조9000억원 규모 추가 매입을 결정하면서 10조원 매입 계획은 마무리됐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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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주식수에 변함이 없으므로 주당 가치의 변화가없다. 따라서 주주가치가 재고된다는 기사는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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