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중국 상하이시 자딩구에 있는 크록스센터에 자사가 자체 개발한 로봇분류시스템 'MAAS'를 적용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2월 국내 크록스 통합물류센터에 MAAS를 적용한 데 이은 성과다.
MAAS는 운송로봇(Mini AGV) 수십 대를 활용해 상품·상자 운반, 지역 분류 작업 등을 자동화한 것이다.
근무자가 직접 상품 수거·분류·포장을 할 때보다 업무 속도는 물론 분류 정확성도 높아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국내 크록스 통합물류센터도 MAAS 도입으로 물류 생산성이 배 이상 올라갔다.
윤철주 CJ대한통운 센터솔루션담당(경영리더)은 "검증된 자체 기술·시스템을 해외에도 적극적으로 이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지향형 물류 솔루션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조현미 기자 hmcho@ajunews.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주경제(www.ajunews.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