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737-8 도입 맞춰 두 자릿수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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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은 오는 1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두 자릿수 규모의 신입 객실승무원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항공이 올해부터 신입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간단한 인사말 및 안전 안내 수어표현 교육. /제주항공 |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제주항공이 두 자릿수 규모의 신입 객실승무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서는 오는 1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하반기 B737-8 항공기 구매 도입 계획에 따른 인력 수요 확대에 따른 것이다.
근무지는 서울·인천 또는 부산이며 학력 제한은 없다. 지원자는 토익, 오픽 등 기준 이상의 공인어학성적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일본어, 중국어 능통자는 '언어특기전형'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온라인 역량검사 및 영상면접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 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체력 검정은 별도로 실시하지 않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국민체력100 인증센터에서 발급한 인증서로 대체된다. 합격자 발표와 상세 일정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올해부터 초기 훈련을 받는 신입 승무원을 대상으로 수어 교육을 도입했다. 지난달 17일에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모두락' 소속 수어통역 담당자가 청각장애 이해 교육을 실시하고, 재능 기부 봉사단 소속 승무원이 인사말과 안전 안내 수어표현을 교육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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