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2025 ESG 리포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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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디스플레이 직원들이 '2025 ESG 리포트'를 소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디스플레이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43% 감축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러한 성과를 담은 '2025 ESG 리포트'를 30일 발간했다.
회사는 온실가스 저감 설비 도입 확대, DX 기반 설비 운영 최적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4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9년 연속 IT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선정됐다.
폐기물 관리 역량도 한층 강화했다. 파주 사업장의 경우, 폐기물 재활용률을 지속 향상시켜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최고 등급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역량 제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공급망 내 기업들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환경 및 윤리 규범을 준수하며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ESG 공급망 행동규범을 제정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이를 토대로 협력사 내부 심사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협력사 스스로 ESG 경영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금융 지원, 기술 협력, 의료 복지 지원 등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이를 통해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준법 관리 체계 고도화 등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2년 연속 IT 부품 분야 국내 1위와 아시아퍼시픽 지수 편입의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AA 등급을 획득했다. 에코바디스의 2025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도 상위 1% 기업에 부여하는 '플래티넘' 등급을 얻었다.
rocky@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