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산운용 주식회사(대표 김희상, 이하 어반자산운용)와 인디스탈 주식회사(대표 노현민, 이하 인디스탈)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부동산 기반 콘텐츠 사업개발, 콘텐츠 투자 펀드 조성, 인플루언서 콘텐츠 마케팅을 비롯해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어반자산운용은 부동산, 특별자산, 대체투자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자산운용사로 '어반일반사모투자신탁 1호'를 통해 CGV 피카디리1958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화관을 새로운 문화플랫폼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문화펀드 특수목적회사(SPC) '어반피카디리문화산업전문회사'를 설립하여, 국내 최초로 트로트 기반 창작 뮤지컬 <트롯열차>를 제작 투자하여 6월 20일부터 초연이 시작됐다.
인디스탈 주식회사는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창작자 네트워크를 보유하는 AI기반의 콘텐츠마케팅 기업이다.
주요 사업들은 인플루언서 협찬 플랫폼 '인디스탈 플레이', 인플루언서 셀러 커머스 '인디스탈 링크', IP매니지먼트 '인디스탈 스튜디오' 콘텐츠금융 R&D '한국콘텐츠금융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라이콘 유한회사의 이사를 겸임하고 있는 인디스탈㈜의 노현민 대표는 올해 3월 개그콘서트 IP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개그콘서트> 투어 공연 제작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다.
인디스탈과 어반자산운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콘텐츠 IP펀드 조성과 콘텐츠 마케팅 등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전개하여 부동산 자산과 콘텐츠 IP의 융합, 콘텐츠 금융과 콘텐츠 마케팅의 시너지를 통한 성공적인 프로젝트 사례들을 만들기로 했다.
인디스탈의 노현민 대표는 "AI혁명에 이은 초지능시대와 양자컴퓨팅 시대를 앞두고 콘텐츠 산업이 새로운 변화를 마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과 마케팅 또한 핀테크와 애드테크의 형태로 진화하듯이 콘텐츠 또한 기술을 만나 중요한 IP자산으로 진화되고 있다.
"며, "부동산 자산과 콘텐츠 IP자산이 더 큰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는 소비자 심리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이해를 통한 브랜딩과 마케팅의 역할이 여전히 중요하며, 이제는 이러한 활동이 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와 자동화로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화로 변화하고 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경계를 초월한 협력과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