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형지 뉴시니어연구소' 출범
스타일링 가이드 등 코디법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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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그룹형지가 '뉴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맞춤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패션그룹형지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패션그룹형지는 주요 여성복 브랜드의 전국 매장에 제품 스타일링 팁을 공유하는 가이드북을 배포하며 핵심 고객층인 '뉴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맞춤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패션그룹형지가 꾸준히 지속해온 고객 스킨십 서비스의 일환으로 시니어 고객 연구를 위해 지난 4월 출범한 '형지 뉴시니어연구소'에서 중장년층의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 등을 반영해 준비했다.
여름 시즌을 겨냥해 선보이는 스타일링 가이드북은 전국의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매장에 배포되었으며 뉴시니어의 관심사와 선호 스타일 등을 반영해 '다운에이징룩' 제안과 길어진 여름철에 대비한 코디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함께 각 브랜드의 인스타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스타일링 가이드 내용을 동시에 공유하고 있다. SNS를 통해서도 능숙하게 정보를 얻고 교류하는 뉴시니어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통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기 위한 전략이다.
패션그룹형지는 기존에도 가두매장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브랜드 강점을 살려 고객과의 친밀한 면대면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대면 서비스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친근하고 긴밀한 서비스는 중장년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며 고객들을 꾸준히 매장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앞으로도 패션그룹형지는 핵심 고객의 취향부터 선호 스타일, 체형 등 다년간 쌓아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 서비스를 확대해가겠다는 방침이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막강한 구매을 갖춘 뉴시니어들이 패션은 물론이고 소비 생활 전반에 중요한 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뉴시니어에 관한 형지의 노하우를 모두 발휘해 앞으로도 제품 개발부터 서비스 강화까지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