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민산업협동조합, 독자 기술의 100% 재생PE원단 친환경 인증절차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5-06-23 09:35:00

동민산업협동조합(대표 강원철)이 자체 생산하는 재생PE원단 GR인증(우수재활용제품) 및 환경표지인증 등 친환경 인증절차를 진행 중이다.

동민산업협동조합은 농촌 지역에서 매립 및 소각되며 대기오염과 토양오염을 유발하던 곤포사일리지 폐비닐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자적인 리사이클 공정을 개발한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으로, 친환경 인증절차에 들어간 재생PE원단은 100% 자사 재생PE원료를 사용해 제작된 비직조(non-woven) 시트형 원단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기존의 폐비닐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환경오염과 화재 사고를 유발하곤 하지만,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이를 고품질 재생PE원료와 재생PE원단으로 재탄생시키며 단순 재활용을 넘어 친환경 판촉 소비 제품까지 실현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한다.
친환경 인증절차를 진행하는 원단이 해당 원단이다.

특히 기존 재생원료의 악취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산업용을 넘어 소비재 시장에서도 활용이 가능해졌다.
내구성과 방수 기능이 뛰어나 장기 보관 시에도 변형이 없고, 인조가죽과 유사한 고급스러운 질감을 구현해 친환경 소비재용 소재로 적합하다.
타 소재 혼합 없이 100% 재생 원료만으로 완전한 자원 순환을 실현하며, 사용 후에도 재활용이 가능한 점이 강점이다.

이미 국제 인증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를 획득해 추가 친환경 인증이 완료되면 제품의 품질과 친환경성이 공식적으로 검증되어 더욱 신회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재생PE원단은 친환경 판촉물과 소비재 시장에서 실용적인 대안 소재로 자리 잡고 있는 중으로써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저감에 기여하며 에코백, 파우치, 사무용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해 폭넓은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

동민산업협동조합의 경우 맞춤형 로고 인쇄와 디자인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통해 기업 및 기관의 ESG 캠페인용 판촉물로 최적화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에코백과 분리배출함은 환경부 주관 '재생원료 사용비율 표시제도'에서 100% 인증 마크를 획득해 친환경성과 신뢰성을 공신력 있게 보증받았다.

동민산업협동조합은 이와 함께 최근 손가방(에코백 등) 직접생산확인증명서를 취득하여 재생PE원단을 활용한 친환경 손가방 제품을 자체적으로 설계·제작할 수 있는 생산 역량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제품의 기획부터 원단 생산, 완제품 제작까지 전 공정의 일관된 품질관리와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업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재생원단의 기술 혁신과 제품 다양화를 지속하며 국내외 친환경 소재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며, 플라스틱 오염과 자원 고갈 문제에 대응하며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 사회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