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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맹승지. 사진 = 엠큐데이 |
이번 공연에서 맹승지는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 ‘미리’ 역을 맡아, 청춘의 현실적인 감정과 설렘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남사친여사친’은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온 남녀가 서로에 대한 마음을 깨닫고 성장하는 과정을 유쾌하고 공감 가득한 대사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진한 여운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공연을 기획한 민환기 엠큐데이 대표는 “맹승지의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가 ‘미리’ 캐릭터와 잘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특별한 무대인 만큼 더욱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맹승지 역시 “많은 무대를 경험했지만, 이번 ‘남사친여사친’ 특별공연에서 관객과 직접 호흡할 생각에 설렌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사친여사친’ 특별공연은 8월 10일 대학로 세우아트홀 2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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