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K-Heritage 국제센터에서 스마일게이트 RPG와 함께 '국외 문화유산 인턴십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은 문화유산 관련 학문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국제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미국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센터(1명)와 일본 시즈오카 도로박물관(2명)에 파견돼 각 기관에서 관련 실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달식에는 스마일게이트 RPG와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공공기관·대학 간 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번 장학사업은 문화유산 특성화 교육 기반의 국제 협력 성과"라며 "민관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이 세계 현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견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문화유산에 관심과 역량을 지닌 청년들에게 국제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