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는 가톨릭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개막 현장을 생중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영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이번 콘클라베에는 세계 일흔 나라에서 온 추기경 선거인단 133명이 참석한다.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선거인단의 3분의 2 이상인 최소 여든아홉 명의 지지를 얻는 후보가 나올 때까지 투표를 계속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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