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고령화로 상징되는 한국의 빠른 인구 변화가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을 해부했다.
수도권 과밀과 지방 소멸, 저출생과 고령화, 주택 공급의 한계와 미래의 주거 패러다임까지, 우리 사회가 마주한 구조적 변화를 전체적으로 훑어본다.
특히 부동산 양극화가 유지되면 나타나게 될 악순환에 대해 경고하면서, 이러한 현상을 끊을 수 있는 골든타임이 지금이라고 강조한다.
<김대중 자서전> 대표 작가로 알려진 김택근 작가가 만암 스님의 행적을 책에 담아냈다.
만암 스님은 일제강점기 훼손된 조선불교를 치유하면서도 지역공동체를 위한 복지와 교육에 매진했다.
만암 스님은 조선 말, 일제강점기, 한국 근대사에 이르는 역사의 격변기 속에서 고뇌하며,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복지와 교육 사업에 매진했다.
1909년경 승려들의 현대적 교육기관인 광성의숙을 세우는 등 인재 양성에도 헌신했다.
파시즘에 맞서 민주주의와 자유를 옹호한 조지 오웰의 글 12편을 모았다.
오웰은 통찰력이 깃든 명료한 글로 제국주의, 파시즘, 나치즘, 스탈린주의에 대항했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서구 사회에서 민주주의와 자유가 가장 큰 위기에 처한 시기(1939~1946년)에 쓰였다.
오웰은 이런 위기를 맞아 진정 자유를 지키는 길이 무엇인지 고민했는데, 그의 글에는 지금 읽어도 날카롭게 찌르는 대목이 가득하다.
아주경제=윤주혜 기자 jujus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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