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부 신임 감독 주가람 役 맡아 열연
매주 금, 토요일 저녁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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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윤계상이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주가람 역을 연기하고 있다. /방송 화면 캡처 |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윤계상이 유쾌한 코믹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윤계상은 지난달 25일 첫 방송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극본 임진아, 연출 장영석, 이하 '트라이')에서 럭비부 신임 감독 주가람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 감독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 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
그는 작품을 통해 유쾌한 에너지로 재미를 전하는 것은 물론 진한 감동과 공감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대사와 표정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만들어낸 코믹 연기로 극에 활기를 넣고 있다. 이를 통해 괴짜 신임 감독이라는 캐릭터를 가볍게 풀어내면서 인물이 가진 럭비를 향한 뜨거운 진심과 진지함을 전하고 있다.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치는 윤계상의 모습 역시 '트라이'에 힘을 더하고 있다. 그는 주가람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모를 살리고 있다. 교장 강정효 역의 길해연과는 사제지간으로 끈끈함을, 전 여자 친구 배이지 역의 임세미와는 로맨스로 설렘을 선사하면서 작품이 가진 다채로운 정서와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이렇게 돋보이는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활약하고 있는 그의 열연에 기대감이 모인다.
윤계상이 출연하는 '트라이'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9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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