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팝 뮤지션과 국내 뮤지션 함께하는 페스티벌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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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 규모 J팝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뮤직 페스티벌 원더리벳 2025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리벳·원더로크 |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J팝&인디 뮤직 페스티벌 원더리벳이 개최일을 확정했다.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리벳(LIVET)과 공연 제작사 원더로크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원더리벳 2025(WONDERLIVET 2025)' 개최를 확정했다. 1차 라인업에는 28팀이 합류했다"고 12일 밝혔다.
2024년 첫 개최한 원더리벳은 당시 J팝 톱 아티스트와 국내 인기 뮤지션들이 함께하며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에 원더리벳 2025의 1차 라인업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금요일 헤드라이너로는 일본 록밴드 범프 오브 치킨(BUMP OF CHICKEN)이 무대에 오른다. 범프 오브 치킨은 세대와 국경을 넘어 폭넓은 사랑을 받은 일본 밴드로 한국에서 공연을 갖는 건 17년 만이다. 이어 16일 일요일에는 국내에도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스파이에어(SPYAIR)가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실리카겔(Silica Gel) 십센치(10CM) 한로로(HANRORO) 노라조(NORAZO)가 이름을 올렸다.
또 원더리벳 2025의 1차 라인업에는 최초 내한하는 팀이 대거 포함돼 기대감을 높인다. 14일 금요일에는 감각적인 사운드의 아우(Aooo)를 비롯해 딧슈(DISH//) 카나분(KANA-BOON) 피플원(PEOPLE 1) 토오보에(TOOBOE)가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오른다.
15일 토요일 무대에는 큐티 스트리트(CUTIE STREET) 오모이노타케(Omoinotake) 로쿠데나시(Rokudenashi)가, 16일 일요일에는 콧치노 켄토(Kocchi no Kento) 퀸비(QUEEN BEE) 등이 출연한다.
한편 원더리벳 2025 티켓 예매는 20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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