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6년 만에 공식 팬미팅으로 팬들과 만난다.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SNS를 통해 ‘2025 IU FAN MEET-UP [Bye, Summer]’ 개최 소식을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오는 9월 13일과 1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양일간 열린다.
13일에는 오후 5시, 14일에는 오후 4시에 각각 진행된다.
팬클럽 선예매는 8월 11일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는 8월 13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아이유의 공식 팬미팅 개최는 지난 2019년 데뷔 11주년 팬미팅 이후 6년 만이다.
아이유는 기존 팬미팅 구성에 다채로운 무대를 더해, 팬들과 더욱 가깝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앞서 아이유는 2023년 9월,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같은 장소에서 팬콘서트(팬미팅+콘서트)를 열어 19곡의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HEREH 월드투어 콘서트 앙코르 : 더 위닝’ 공연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만났다.
특히 아이유는 팬 공식 행사에서 남다른 세심함과 팬서비스로 유명하다.
팬들이 2시간 이상 자리에서 기다려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방석을 제공하거나, 무대를 더욱 가까이 볼 수 있도록 망원경을 준비하는 등 각별한 배려를 보여왔다.
이번 팬미팅 역시 높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아이유는 올해 가수와 배우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상반기 최고 흥행작 중 하나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5월에는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매하며 음악 활동도 이어왔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아이유가 6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팬미팅이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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