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프랑스 파리 무대의 뜨거운 감동을 전했다.
로제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파리, 정말 대단해(Paris, is wild)”라는 소감과 함께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파리’ 현장과 백스테이지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로제는 금발 헤어와 시크한 의상을 완벽히 소화하며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뽐냈다.
강렬한 조명 아래 실루엣만으로도 독보적 아우라를 드러내는 모습, 가죽 코트와 핫팬츠 스타일링으로 마이크를 잡고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로제의 퍼포먼스는 현장을 찾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무대 뒤 비하인드 컷에서도 로제의 생기 넘치는 모습이 돋보였다.
팔을 번쩍 들어 올리며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 멤버 리사와 손을 맞잡고 “우리가 해냈다(WE DID IT)”라고 외치는 장면에서는 공연을 마친 후의 벅찬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더불어 멤버 제니와 얼굴을 맞대고 “이쁜 만두 한접시”라며 깜찍한 표정을 짓는 사진은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로제는 “다음은 밀라노야 (Milan, you‘re next)”라는 메시지와 함께 거리를 걷는 사진을 공개하며 다음 공연 도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은 총 16개 도시, 31회 공연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블랙핑크는 파리 공연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이어 밀라노, 런던, 자카르타, 도쿄 등 주요 도시에서 스타디움 투어를 이어가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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