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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캡처 |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넷플릭스 메이크 오버 리얼리티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화제의 출연자 지연이 소감을 남겼다.
5일 지연은 자신의 SNS에 글을 게시했다.
“작년 여름은 저에게 정말 꿈같은 순간들의 연속이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그는 “처음이라 많이 서툴고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그만큼 저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툴고 불안정한 제 모습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분들께 저의 부족함을 너그러이 바라봐 주셨으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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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연 SNS 캡처 |
지연은 “이번 여정을 통해 정말 보석처럼 빛나는 소중한 친구들을 만나게 됐다.
함께 웃고 고민하고 밤새 수다 떨고 여행을 떠나며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들을 쌓았다”며 ‘모솔 하우스’에서의 시간을 떠올렸다.
제작진과 ‘썸메이커(멘토)’였던 이은지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또 “방송을 통해 보이는 모습보다 함께한 순간들은 훨씬 더 솔직했기에, 이 우정을 더욱 소중히 간직하며 저 또한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려 합니다.
저희 ‘모솔연애’ 모든 출연진에게 많은 응원과 따뜻한 시선 부탁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정목과 지연은 넷플릭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서 최종 커플이 됐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방영 종료 후 두 사람의 현커(현실커플) 여부에도 이목이 쏠렸다.
다만, 지연은 이와 관련해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
최근 정목의 SNS로 알려진 계정에는 커플 사진과 함께 “모든 것이 훌륭했습니다”라는 글이 게재됐지만, 해당 계정은 정목을 사칭한 계정으로 확인됐다.
서혜주 온라인 기자 hyeju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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