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형식이 다음 달 1일 일본에서 첫 미니 앨범 '비기닝'(BEGINNING)을 발매한다고 소속사 레브엔터테인먼트가 4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각 버전에는 서로 다른 콘셉트의 이미지와 콘텐츠가 포함된다.
앨범 예약 판매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앞서 1일과 2일에는 새 앨범의 분위기를 담은 트레일러 영상 2종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첫 번째 영상은 꽃과 비눗방울 등 따뜻한 분위기를 통해 부드러운 감성을, 두 번째 영상은 집중하는 박형식의 모습을 담아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형식은 앨범 발매 이후인 9월 13일과 14일 일본에서 팬 콘서트 '비기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 신곡 무대가 처음으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박형식은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상속자들', '화랑', '닥터 슬럼프' 등을 통해 일본 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어 왔다.
최근에는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디즈니+·KBS 2TV 토일드라마 '트웰브'에 출연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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