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 AKMU(악뮤) 이수현이 오빠 이찬혁의 활발한 무대 활동에 귀여운 질투를 내비쳤다.
이수현은 22일 자신의 SNS에 “아 진짜 짜증나. 겁나 재밌어 보이네. 왜 맨날 나만 빼고 재밌는 거 하냐고. 나도 껴달라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찬혁이 KBS ‘열린 음악회’ 무대에서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화려한 조명과 무대 구성을 통해 신나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수현은 이러한 무대 영상을 접하고 “겁나 재밌어 보이네”라며 감탄하면서도 “왜 나만 빼고 재밌는 거 하냐고”라며 오빠에게 불만을 터뜨렸다.
이어 Mnet ‘라이브 와이어’ 출연 장면 중, 자유롭게 춤을 추며 무대를 즐기는 이찬혁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리고, “분노하지 당연히. 맨날 자기 혼자서 재밌는 거 다 하고, 나는 꿀벌 옷 입으라고 하고. 나도 껴줘 껴줘 껴줘. 나도 춤출래. 나도 껴줘라 제발”이라며 재치 있는 글로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홍보 아니고 진심으로 질투남; 이럴꺼면 여동생 왜 둠;”이라며 남매간의 유쾌한 케미를 드러냈다.
한편, AKMU는 오는 8월 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2025 AKMU STANDING CONCERT 악동들’을 개최하며, 총 9회 이상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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