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데뷔 후 5개월 만의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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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키키가 오는 8월 신곡으로 돌아온다. /스타쉽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데뷔하자마자 돌풍을 일으킨 걸그룹 키키(KiiiKiii)가 8월 컴백한다.
17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오는 8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키키의 컴백은 지난 3월 발매한 데뷔 앨범 'UNCUT GEM(언컷 젬)'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키키는 데뷔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타이틀곡 'I DO ME(아이 두 미)'는 멜론에서 일간 차트 최고 14위(3월 24일)를 기록했고 여전히 톱100에서 롱런 중이다. 더불어 앨범은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20만 장을 넘겼다.
키키는 젠지(Gen Z. 1996년~2010년 사이 태어난 이들)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며 인기를 얻었다. 국내 유수의 패션 매거진은 물론, K팝 최초로 정식 데뷔 전 텐 매거진(10 Magazine) USA 커버까지 섭렵했고 패션, 뷰티, 금융, 외식업 등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됐다.
'I DO ME'를 통해 '난 내가 될 거예요'라는 메시지를 당당하고 꾸밈없는 매력으로 전한 키키가 어떤 모습으로 컴백할지 기대를 모은다. 키키의 컴백 일정은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된다. 이들은 매주 수요일 7시 25분 첫 자체 콘텐츠 '키키팡팡'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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