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새 소속사 피치컴퍼니(PEACHY)를 설립하고 독자 행보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전지현은 "오랜 시간 배우로 살아오며 자신에 대해 돌아보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시간이 필요했다"며 "소속사는 지금의 나를 담아낸 선택이자 본질에 집중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전했다.
피치컴퍼니는 '깊이와 절제, 존재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매니지먼트사로, 전지현의 매니지먼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전지현은 오는 9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북극성'은 국제적 명성을 지닌 외교관이자 전 유엔대사 문주가, 정체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거대한 사건의 진실을 좇는 이야기다.
전지현은 극 중 국내외에서 신망이 두터운 외교관 문주 역을 맡았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