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NICE' 이어 두 번째 '플래티넘'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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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세븐틴이 일본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글로벌 아티스트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26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미니 10집 'FML'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손오공'이 지난 5월 기준 현지 음원 플랫폼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기록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두 번째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일본레코드협회는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 등으로 구분해 매달 스트리밍 인증을 수여한다. 지난해 9월 '아주 NICE(아주 나이스)'가 이들의 첫 '플래티넘' 곡이 된 바 있다.
또한 세븐틴은 '만세' '박수' 'HOT(핫)' 'Left &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 '울고 싶지 않아' 등의 곡으로 다수의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달 26일 발매한 정규 5집 'HAPPY BURSTDAY(해피 버스트데이)'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252만 장을 기록했는데 이는 올해 지금까지 발매된 K팝 앨범 중 최다 수치다. 또한 이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세븐틴 자체 최고 순위 타이 기록인 2위로 진입해 3주 연속 차트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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