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그룹 킥플립(KickFlip)이 글로벌 무대로 향한다.
킥플립은 8월 16일~17일 양일간 도쿄와 오사카일대에서 개최되는 일본 최대 음악 축제 ‘서머소닉 2025’(SUMMER SONIC 2025)에 출격한다.
‘서머소닉’은 세계적인 뮤지션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도심형 페스티벌로 킥플립은 16일 도쿄 마쿠하리 멧세, 17일 오사카 엑스포 70 기념 공원 스테이지에 오른다.
이로써 킥플립은 8월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개최되는 미국 초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8월 24일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에서 열리는 ‘서머소닉 방콕 2025’(SUMMER SONIC BANGKOK 2025)에 이어 ‘서머소닉 2025’까지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 출격해 글로벌 음악팬들의 눈도장을 찍는다.
더불어 킥플립은 최근 여러 호성적과 수상 기록을 추가했다.
5월 26일 발매한 미니 2집 ‘킥 아웃, 플립 나우!’(Kick Out, Flip Now!)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34만655장을 돌파했다.
초동 27만6881장을 달성한 데뷔작이자 전작 ‘플립 잇, 킥 잇!’(Flip it, Kick it!) 대비 상승 수치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데 이어 두 번째 한터차트 공식 초동 인증패를 수상했다.
지난 21일 개최된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는 ‘신인상’ 부문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K팝 슈퍼 루키’ 저력을 빛냈다.
현재 킥플립은 폭발적 청량 에너지가 매력적인 신곡 ‘프리즈’(FREEZE)에 이어 후속곡 ‘일렉트리시티’(Electricity)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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