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서울가요대상’에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 2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이 개최된 가운데 피원하모니가 본상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날 피원하모니는 수상 후 “처음으로 ‘서울가요대상’에 참석하게 됐다.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팬덤 피스를 향해 “올해 ‘더’(DUH!)라는 앨범을 냈는데, 저희가 준비한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이 상은 피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피원하모니는 “앞으로도 본상에 걸맞은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소통하면서 멋있는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본 공연에서 피원하모니는 미니 8집 타이틀곡 ‘더!’와 미니 7집 타이틀곡 ‘새드 송’(SAD SONG) 무대를 꾸몄다.
무대 중앙에서 한 명씩 등장한 멤버들은 메가 크루와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완성시켰다.
피원하모니는 지난달 8일 미니 8집 ‘더!’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신보는 44만 장 이상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고,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더!’는 ‘빌보드 200’ 23위에 진입하며 네 작품 연속 빌보드 메인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새 기록을 썼으며, 5주 연속 빌보드 주요 차트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피원하모니는 오는 8월 9~10일 서울을 시작으로 세 번째 월드 투어 ‘2025 피원하모니 라이브 투어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모스트 원티드]’(2025 P1Harmony LIVE TOUR [P1ustage H : MOST WANTED])를 진행한다.
피원하모니의 서울 공연은 멤버십 선예매만으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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