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1인 콘텐츠 기업’ 김재중의 ‘1조 재산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절친 장근석과 이홍기의 직접 증언이 더해지며 실제 여부에 관심이 모였다.
최근 유튜브 채널 ‘재친구(Jae friends)’에 공개된 영상에서 김재중, 장근석, 이홍기는 과거의 소비 습관부터 루머까지 거침없는 입담을 나눴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은 건 단연 김재중의 재산 규모에 대한 이야기였다.
김재중은 “사람들이 나한테 1조 있다고 하더라”며 말을 꺼냈고, 장근석은 “김재중 선생의 재벌설이 한양을 어지럽히고 있다”고 웃으며 맞받았다.
이어 “진지하게 말하자면 정말 일만 하면서 살아온 사람이다.
15년 가까이 봐왔는데 쉬는 걸 본 적이 없다”며 “그 정도 벌었을 가능성, 솔직히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중은 “지금까지 플러스만 했으면 수천억은 있었을 것”이라면서도 “문제는 내가 과소비를 했다는 거다”라고 고백했다.
이홍기는 “차 8대 있었을 때 얘기하는 거야?”라고 물었고, 장근석은 “9대야. 주차 공간 부족해서 집 한 채를 더 샀다며?”라고 덧붙였다.
김재중은 민망한 듯 웃어 넘겼지만, 두 사람의 증언은 김재중의 플렉스 전설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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