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조직 우두머리 김세희 役 맡아
7월 21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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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염정아가 오는 7월 첫 방송하는 '아이쇼핑'에서 김세희 역을 맡아 활약한다. /ENA |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염정아가 드라마 '아이쇼핑'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선다.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극본 안소정, 연출 오기환) 제작진은 18일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염정아의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작품은 국제 콘텐츠 마켓 SPP 2017 웹툰 어워드에서 '최고의 창의상'을 수상하고 카카오웹툰에서 조회 수 5100만 회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해 눈길을 끈다.
극 중 염정아는 대형 병원 이사장이자 자선재단을 운영하는 김세희 역을 맡는다. 김세희는 존경받는 의료계 셀럽이지만 실상은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실질적인 우두머리다. '우월한 유전자만이 살아남아야 한다'는 삐뚤어진 신념 아래 '아이쇼핑'이라는 충격적인 사업을 벌인다.
사진 속에서 염정아는 선과 악을 넘나드는 캐릭터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며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다. 차가운 눈빛과 여유로운 미소 속에서 감춰진 서늘한 기운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염정아는 작품을 통해 기존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파격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극을 이끌 중심축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존재만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풍기는 염정아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모인다.
제작진은 "염정아는 김세희 역에 완벽히 몰입해 상상 이상의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염정아의 강렬한 얼굴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며 "'아이쇼핑'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이쇼핑'은 오는 7월 21일 밤 10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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