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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최재원 SNS |
최재원은 지난 2010년부터 보건복지부 노인 학대 예방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노인 인권 보호와 관련한 캠페인 교육 등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표창 수상 후 최재원은 “가문의 영광”이라며 “15년 동안 묵묵히 함께해 준 동료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표창은 특히 노인 보호 전문기관 교육 지원과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에서의 선도적인 활약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재원은 2003년 납세자의 날 세정협조자상으로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으며 2012년에도 노인 인권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최재원은 2001년 KBS ‘좋은나라 운동본부’의 인기 코너 ‘최재원의 양심추적’에서 ‘양심맨’으로 활약하며 대중적인 호감도를 얻었다.
이 별명처럼 그는 20곳이 넘는 단체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녹음을 비롯해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 나눔, 연탄 배달 등 다양한 선행을 20년 넘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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