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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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사 노무진' 5회에서는 노무진(정경호 분)이 청소 노동자인 엄마의 비밀을 목도하고 분노하는 모습 등이 그려진다. /MBC |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노무사 노무진' 정경호가 청소 노동자인 엄마가 숨기고 있던 비밀을 알게 된 후 충격에 빠진다.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극본 김보통, 연출 임순례) 제작진은 12일 5회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노무진(정경호 분)이 청소 노동자인 엄마를 따라간 곳에서 황당하고 충격적인 장면을 목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 보는 노무사 노무진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 이야기를 담은 코믹 판타지 활극이다.
5회에서 노무진은 엄마를 미행하며 따라간다. 엄마가 주말이면 몰래 치장을 하고 나간다는 아빠의 하소연을 듣고 나선 것이다. 엄마가 향한 곳은 대학교로, 엄마 주변에는 잔뜩 꾸미고 차려입은 부모님 또래의 사람들이 모여 있어 의아함을 자아낸다.
이어 엄마를 쫓아 강의실에 도착한 무진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도 믿기지 않는 장면을 목도한다. 주말에 청소 노동자들을 불러 모아 청소 일과 관련 없는 교양 시험을 치르게 하는 장면을 보게 된 것. 무진은 문제를 쩔쩔매며 풀고 있는 엄마를 안쓰럽게 바라보며 경악하고 분노한다. 이러한 무진의 모습에 과연 시험장에서 무슨 일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증이 모인다.
제작진은 "이번 회차에서 무진은 가족의 일로 노동 문제를 마주하게 된다. 엄마의 일터에서 무진이 상상할 수 없던 상황들이 몰아친다. 무진의 부모이기도, 우리의 부모이기도 한 청소 노동자들의 이야기에 시청자분들도 뜨겁게 공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노무사 노무진' 5회는 오는 13일 밤 9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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