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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하림 SNS |
하림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래전, 구두를 신고 함께 산길을 올라 분노한 사람들 앞에 용감하게 마주 섰던 것처럼, 앞으로도 그 용기를 잃지 않고 모두를 위해 일해주길 바란다”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전태일 열사 50주기 추도식에서 연단에 서 있던 모습이다.
당시 하림은 이 행사에서 직접 공연자로 나섰던 바 있다.
하림은 이어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일하는 모든 사람을 지켜주시길, 우리 모두가 함께 노래하며 혐오와 분노의 시대를 끝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림은 꾸준히 사회적 발언과 참여로 주목받아왔다.
지난해 12월 24일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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