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밤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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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푹 쉬면 다행이야' 50회에서는 그룹 오마이걸 미미가 생애 첫 머구리 도전에 나서는 모습 등이 그려진다. /MBC |
[더팩트 | 김명주 기자]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 미미가 숨겨왔던 해녀 본능을 보여준다.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제작진은 2일 50회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게스트로 출연한 미미를 비롯해 김대호 이수근 등이 머구리(잠수부를 일컫는 옛말)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50회 방송에서 미미는 제주 출신으로 생애 첫 머구리 도전에 나선다. 그는 "내 몸 어딘가엔 해녀의 피가 흐른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낸다. 미미는 머구리 장비를 갖추고 바닷속을 향해 과감하게 뛰어든다.
그러나 순탄치 않은 상황이 발생한다. 해루질 중 터진 사고에 김대호가 "머구리하다 공포를 느낀 건 처음"이라며 사상 초유의 촬영 중단을 선언한다. 이 사고를 두고 김대호와 이수근은 서로를 탓하며 진흙탕 싸움을 벌인다.
과연 미미가 첫 머구리 도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위기를 맞은 김대호 이수근이 다시 화합할 수 있을지 눈길이 모인다.
'푹다행' 50회는 이날 밤 9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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