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레나서 진행
레전드·특별 무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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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강예슬 김나희 김소유 송가인 정미애 정다경 숙행 김희진 두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오는 7월 12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콘서트 '첫정'에 참여한다. /각 소속사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미스트롯' 시즌1 멤버들이 다시 뭉친다.
제이지스타는 28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 시즌1 톱10 멤버 강예슬 김나희 김소유 김희진 두리 송가인 숙행 정다경 정미애가 오는 7월 12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콘서트 '첫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정'에서는 대한민국에 트로트 전성기를 다시 일으킨 톱10 멤버들의 레전드 무대와 더불어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못한 새로운 무대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멤버들은 공연 연출에도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밝히는 등 팬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앞서 '미스트롯' 시즌1 톱10 멤버들은 지난 3월 SBS Life 예능프로그램 '더트롯쇼'에서 송가인의 '평생' 무대를 뭉친 바 있다. 당시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 사이에서 함께 공연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미스트롯' 당시의 감동을 재현하기 위해 모두가 의기투합해 콘서트 개최를 확정 지었다.
멤버들은 지난 21일 한자리에 모여 콘서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나희는 "'더트롯쇼' 무대를 보신 분들과 관계자분들이 추억에 잠겼다고 하셔서 팬들을 위해 무대를 만들어볼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정다경은 "회의하면서 관객분들이 좋아하실 듀엣, 춤 등 보여드릴 게 뭐가 있을지 얘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첫정'은 오는 7월 12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오후 1시, 오후 6시 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오픈될 예정이며 자세한 소식은 추후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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