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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최수연 대표(왼쪽)와 KBS 박장범 사장이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열린 ‘AI 분야 포괄적 업무제휴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
네이버와 KBS는 전날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인공지능(AI) 분야 포괄적 업무제휴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네이버와 KBS는 국가 AI 경쟁력 강화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한다.
AI 협력을 통해 K-컬처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AI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KBS는 다양한 학습용 콘텐츠를 제공해 AI 기반 첨단 미디어 기술, 콘텐츠,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논의를 이어간다.
AI 기술, 클라우드 인프라를 보유한 네이버와 방대한 아카이브, 제작 노하우를 지닌 KBS가 만나 콘텐츠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모델을 공동 개발해 AI 기술 주권 보호,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신뢰도 높은 데이터 학습, 다양성 차원에서 새로운 파트너사와도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미디어-AI 생태계’ 협력의 글로벌 AI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나아가 저작권자의 권리를 존중해 상생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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