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학회 에너지정책연구회는 고려대학교 지속가능한 에너지·자원 기술-정책-데이터 융합 교육연구단, 에너지경제연구원과 함께 23일 오후 2시 LW컨벤션센터 크리스탈홀에서 '난상토론: 새정부 에너지 정책, 우선순위를 묻다' 특별 세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분야 주요 인사 및 석학들이 참여하는 이날 토론회는 전력, 열, 원자력과 같은 전통 에너지원부터 수소,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자원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성균관대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부문별 전문가들의 발제 순서로 진행된다.
전력 부문에서는 이성학 한국전력공사 송변전건설단 건설혁신실장이 '전력망특별법 등 전력 설비 수용성 제고 방안'을, 열 부문에서는 김경민 한국지역난방공사 미래사업처 수석연구원이 '탄소중립과 열에너지'를 발표한다.
류정동 한국수력원자력 전략경영단 원자력정책실 정책개발부 부장이 원자력 부문의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원전 사업 정책 현안 과제'를,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기후정책연구본부 수소경제연구단 선임연구위원이 수소 부문의 '수소경제 정책 현황과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성태건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상무가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재생에너지 사업 활성화 방안:시장 메커니즘(인센티브/패널티)을 활용'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발제 후에는 하윤희 한국정책학회 에너지정책연구회 위원장(고려대 교수)을 좌장으로 하는 난상토론이 펼쳐진다.
강경완 남동발전 녹색성장처 수소융합실장, 박명덕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기획조정본부장, 박훈 고려대학교 오정 리질리언스 연구원 연구교수, 안여광 조지아테크 정책학과 교수, 우종률 고려대학교 에너지환경대학원 교수, 박라연 그리드위즈 기획실장, 김은지 군산대학교 법행정경찰학부 교수, 정규창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사업지원팀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강희종 에너지 스페셜리스트 mindl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