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랩스 게임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웹3(탈중앙화 웹) 게임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이를 계기로 기술 중심 글로벌 게임사로 전환을 가속화한다.
김 신임 공동대표는 플라네타리움 재직 당시 블록체인 게임 ‘나인 크로니클’을 개발했다.
작년에는 인기 방치형 게임 ‘임모탈 키우기’ 계승작인 ‘임모탈 키우기2’를 웹3 버전으로 글로벌 출시했다.
향후 AI 게임 생성 플랫폼 ‘버스8’을 활용한 다양한 AI 기반 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버스8은 간단한 프롬프트(명령어) 입력만으로 독창적인 게임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게임 제작배포수익 창출까지 모두 사용자 주도 아래 이뤄질 수 있다.
서버 연결, 에셋(아이템, 배경 소품) 제작 등 복잡한 작업은 내재된 AI 모델 ‘에이전트8’을 통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김 공동대표는 “디랩스 게임즈에서 AI 중심의 차세대 게임 개발을 함께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준모 대표는 글로벌 총괄 사업 전략과 마케팅, 외부 파트너십 등 대외 협업에 집중한다.
아주경제=한영훈 기자 ha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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